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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의 아랫부분에서 중간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배꼽은 출생 후 탯줄이 떨어진 자리입니다. 

배꼽은 탯줄이 떨어진 흔적으로 복강경 검사 및 수술 등을 할 때 수술용 기구가 삽입되는 통로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특별히 기능은 없습니다. 



배꼽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배꼽은 움푹 들어가 있는 탓에 땀, 각질, 옷에서 나온 섬유, 외부 먼지의 세균 등이 피부의 박테리아 등과 엉겨 붙어 거뭇거뭇한 때가 됩니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배꼽은 사람에 따라 이물질의 색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가렵고 열이 나는 경우에는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손가락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때를 벗겨내려 하는 경우가 생기고, 배꼽을 후비면 쌔한 이상한 느낌과 함께 배꼽 주변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는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피부 구조가 얇고 예민하기 때문입니다. 



배꼽 관리

때가 쌓이면 냄새가 나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면봉이나 손가락, 핀셋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려는 경우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겨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샤워할 때 부드럽게 비누 칠하여 살살 문질러 주고 물로 잘 헹궈내주어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과 같은 보습크림을 발라놓은 후 면봉을 조심히 제거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면역력이 약해 외부 감염에 매우 취약한 신생아 시기의 보호자는 아이의 배꼽을 만지기 전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세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배꼽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독약을 사용하여 적당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임산부

임산부의 경우 배가 불러옴에 따라 배꼽에 때가 더 끼기 쉽습니다. 

진료나 배를 보여야 하는 상황에선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만, 혹시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하는 걱정이 동반됩니다.   

다행히 임신 중이어도 배꼽의 때를 제거해도 태아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가락을 이용하는 것보다 샤워나 목욕 후 불린 상태에서 면봉 등을 이용하여 살살 제거해 주면 됩니다. 



사실 배꼽의 때는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배꼽의 때 정도는 충분히 커버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큰 병이나 질환이 발생되지는 않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샤워 후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닦아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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