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초기 증상에 대해
흔히 맹장염/맹장이 터졌다는 것은 잘못된 명칭이며 충수염(appendicitis)이라고 해야 합니다. 맹장의 끝부분 6~9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진료는 외과에서 진행합니다. 원인발병에 관계가 깊은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 폭음, 폭식, 위장염, 변비, 과로, 충수가 정상보다 긴 경우 등이 알려져 있으며, 10~20대에 걸쳐 많이 발생합니다. 신기하게 계절로는 봄과 여름에 많으며 육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습니다만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명확한 발생 이유는 규명할 수 없습니다. 증상초기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나 옆구리 갈비뼈 아래에서 95% 이상 복통을 호소합니다. 여성의 경우 골반염 증상,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한 아랫배 통증과 비슷하고, 남성의 경우 요로결석, 신장 이상 증상, 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