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영양제를 떠올리면 많은 사람이 밀크시슬을 꼽습니다.
밀크시슬은 동의보감에 "향가"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엉겅퀴 국화과 식물 중 하나로 유럽에서는 2천 년 전부터 간에 좋은 음식으로 먹어왔으며 국내에서는 엉겅퀴로 잘 알려진 식물입니다.
밀크시슬 씨앗에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각종 독소로부터 간을 보호해 지방간, 간경변 등의 질환을 예방,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생명 활동 대부분에 관여하는 중요한 장기로 알려져 있고 해독 작용, 호르몬 대사, 탄수화물대사, 살균작용 등의 중요한 대사 작용을 담당합니다.
간은 신경세포가 없어 간 기능 수치가 떨어지거나 손상되어도 뚜렷한 통증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엉컹퀴 꽃>
밀크씨슬 섭취방법은 하루 실리마린 섭취량 130mg
영양제 목적으로 섭취할 경우 80~200mg
<엉겅퀴 씨앗>
밀크시슬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 함량이 식약처 기준 1일 권장량인 130mg을 충족하는지?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 부형제를 넣었는지?
* 화학 부형제란?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체내에 축적되면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할 위험이 큽니다.
이산화규소는 국제 암연구소(IARC)와 유럽연합(EU)에서 발암 위험성을 경고한 물질이며,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서 반복적으로 또는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장기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밀크시슬의 단일 영양제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함유한 밀크시슬 복합 기능성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되어 간 기능이 손상되는 병으로 내장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유발합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타우린이 많은 꽁치, 에너지 대사를 다스리는 식초, 컨디션 회복과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피부 미백에 좋은 레몬, 다시마 등 식이섬유가 많은 해조류는 천연 간 영양제로 지방간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또한 감태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간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미노산과 특히 아스파라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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