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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겪는 흔한 손상 중에 하나로 발목이 접질렸거나 심하게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고 발목염좌라고 합니다. 

주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 일어나며 부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조치되지 않으면 반복적인 손상을 받게 되어 연골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

스포츠 활동 및 운동 중에 또는 일상생활도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하는데요.

통증과 압통(해당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 등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급성기로 발전하게 되면 가만히 서있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심한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을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진단과 검사

부상 당시 발목의 모양과 방향으로 다친 부위를 예측할 수 있으며, 손상된 인대 부위를 따라 압통과 부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한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한다고 하는데요.

1도 염좌 : 인대의 파열이 없고 주위 조직만 손상이 있는경우

2도 염좌 :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경우

3도 염좌 : 인대의 완전 파열로 연결 상태가 단절된 경우



검사는 보통 X선 촬영과 자기공명 영상(MRI)으로 확인하며 X선 촬영으로 동반된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데 필요합니다. 

MRI는 X선 촬영 사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손상을 찾기 위해 진행되며 인대의 파열 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있으나 치료방침 결정에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치료

1도 염좌 치료 :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을 2~30분간 하루 3~4회 진행하고 붕대 등으로 부상 부위를 적절히 압박합니다. 

가능한 활동이나 움직임을 피하고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여 부기가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도 이상 염좌 치료 : 주로 석고 고정이 이루어지며 보통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석고를 제거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합니다. 


3도 이상 염좌 치료 : 완전한 인대 파열이라 할지라도 4~6주 가량 적절한 보존적 치료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료 후 10% 이상은 발목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골절 또는 연골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스포츠 및 운동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피로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땐 운동 강도를 줄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 사용으로 발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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