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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맹장염/맹장이 터졌다는 것은 잘못된 명칭이며 충수염(appendicitis)이라고 해야 합니다. 

맹장의 끝부분 6~9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진료는 외과에서 진행합니다. 





원인

발병에 관계가 깊은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 폭음, 폭식, 위장염, 변비, 과로, 충수가 정상보다 긴 경우 등이 알려져 있으며, 10~20대에 걸쳐 많이 발생합니다. 

신기하게 계절로는 봄과 여름에 많으며 육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습니다만 현재까지도 이렇다 할 명확한 발생 이유는 규명할 수 없습니다.  


증상

초기 증상은 오른쪽 아랫배나 옆구리 갈비뼈 아래에서 95% 이상 복통을 호소합니다. 

여성의 경우 골반염 증상,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한 아랫배 통증과 비슷하고, 남성의 경우 요로결석, 신장 이상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 등과 유사해 자가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식욕부진, 구토/구역감, 장폐색, 복막염, 잦은 물설사 등을 주 증상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검사/수술

통증 부위에 눌렀던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통이 관찰되며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복부 CT 등을 활용해 충수염 진단을 합니다. 

발병하게 되면 자연치유는 되지 않으므로 병원 내원 후 진단을 위함 검사를 하고, 방치되었을 경우 후유증이 심각하므로 48시간 이내 적극적으로 맹장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맹장수술 자국의 흉터가 미관상 스트레스였지만 최근에는 흉터가 적고 수술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로 맹장을 제거합니다.

수술 비용 및 가격은 맹장염의 종류와 염증이 미친 정도 통증 범위에 따라 다양합니다. 


관리 

수술 후 방귀가 나오기 전까지 물포함 금식이 필요하며 퇴원 후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합니다.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회복기이므로 금연 및 금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며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맹장수술을 비롯한 복강경 수술 후에는 방수 밴드를 붙인 후 샤워가 가능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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