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유용한 정보

728x90



햄버거병의 정식 명칭은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줄여서 HUS라고 하며, 단기간에 신장에 심각한 대미지를 주는 희귀 질환입니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집단 감염된 후,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에 0157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대장균0157:H7 / 감염

0157대장균은 수많은 대장균 균주 중의 하나이며 강력한 독소를 만들어내고 중증질환을 야기합니다. 

1982년 당시 추적 결과 오염된 햄버거,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다진 소고기에서 이 대장균이 발견되었습니다. 


매우 작은 수의 0157대장균으로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싹, 상추, 살균되지 않은 우유, 저온처리되지 않은 주스, 하수에 오염된 물을 섭취하거나 그 속에서 수영할 때 감염됩니다. 
주로 성인보다는 영유아 또는 노인에게서 발병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일반적으로 비출혈성 설사나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열은 경미하게 나거나 없고 5일에서 10일 내에 질병은 소멸합니다. 


하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와 노년층 및 일부 사람들 2~7%에서는 합병증을 유발하여 적혈구가 파괴되고 신부전,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일어납니다.   


즉,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어린이의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고, 대부분의 용혈성요독증후군은 대장균 0157:H7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환자의 ⅓ 가량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신기능 부정상을 보이며 일부는 장기투석이 필요하고, 환자중 8%는 발작, 고혈압, 실명, 마비 등의 평생 지속되는 합병증에 걸립니다.



치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생제나 구체적 치료를 받지않아도 5일에서 10일내에 치유됩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사망률은 3~5%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종종 수혈과 신장투석을 필요로 합니다. 




예방

대표적인 방법은 조리가 덜 된 쇠고기와 햄버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0157대장균은 패티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포함하여 최소 섭씨71℃ 에서 에서 조리가 되어야 하며, 식당에서 조리가 덜 된 햄버거나 다진 쇠고기 제품이 나오면 충분히 조리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생고기를 만진 후에는 손과 식기 모두 따듯한 물에서 비눗물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으며, 과일과 야채 조리하지 않고 먹는 식재료는 꼭 세척 후 사용해야 합니다. 

호수나 수영장 물을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설사질환이 있는 사람들과의 수영이나 욕조 공동사용은 특히 피해야 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