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의 정식 명칭은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줄여서 HUS라고 하며, 단기간에 신장에 심각한 대미지를 주는 희귀 질환입니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집단 감염된 후,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에 0157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0157대장균은 수많은 대장균 균주 중의 하나이며 강력한 독소를 만들어내고 중증질환을 야기합니다.
1982년 당시 추적 결과 오염된 햄버거,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다진 소고기에서 이 대장균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출혈성 설사나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열은 경미하게 나거나 없고 5일에서 10일 내에 질병은 소멸합니다.
하지만 5세 이하의 어린이와 노년층 및 일부 사람들 2~7%에서는 합병증을 유발하여 적혈구가 파괴되고 신부전, 용혈성요독증후군이 일어납니다.
즉,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어린이의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고, 대부분의 용혈성요독증후군은 대장균 0157:H7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환자의 ⅓ 가량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신기능 부정상을 보이며 일부는 장기투석이 필요하고, 환자중 8%는 발작, 고혈압, 실명, 마비 등의 평생 지속되는 합병증에 걸립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사망률은 3~5%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종종 수혈과 신장투석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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