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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괴질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으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영유아 및 청소년에

에게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고열,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심장 동맥의 염증을 동반한 독성쇼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환자 상당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코로나19 환자들과 유사한 폐 질환이나 호흡곤란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관성에 대해선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명 "어린이 괴질"이라고 불리다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20년 05월 14일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MIS-C)로 명명했습니다. 





외신에 의하면 "어린이괴질"은 가와사키병 쇼크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병에 걸리면 5일 이상 열이 나고 손과 발에 홍반과 부종이 나타나며 다양한 형태의 발진도 생긴다고 합니다. 


양쪽 눈이 충혈, 혀와 입술이 붉게 변하고 복통이나 설사, 관절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발열이 오래 지속되면서 관상동맥(심장동맥) 합병증을 일으켜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엔 5%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으면 약 20%에서 관상동맥 합병증이 발발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치료

수액과 면역글로불린,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항염증 제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호전을 보이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정상이면 두 달 정도 아스피린을 복용하며 치료를 마치지만,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나아질 때까지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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